본문 바로가기

함께 읽고 싶은 것들

마흔에 읽는 니체,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니체의 마지막 질문

반응형

니체의상처입은본노도 스스로의 현실엔 더이상 도움될 것이 없다 말한다.

 

 

익숙함과 결별하고 
내가 원하는 나로 살아라!

 

 


 

 

니체의 마지막 질문, 나만의 작은 행복 정원을 꾸며라

 

 

행복한 시대는 없지만
언제든 
지금 이 순간 행복할 수 있다.


니체는 인간의 삶이 불행하게 된 원인을 판도라의 상자 안에 남겨진 '희망'에서 찾는다

"희망은 참으로 재앙 중에서도 최악의 재앙이다. 희망은 인간의 괴로움을 연장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희망은 기대감과 괴로움을 동시에 준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행복할 수 있는가?

 

 

 

 

두 종류의 행복

니체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1]에서 행복을 식물의 생장에 비유한다. 인간은 세상의 슬픔 바로 옆에, 그리고 온갖 재앙을 쏟아 내는 화산 지대 위에 행복이라는 작은 정원을 건설해 왔다. 이는 행복이라는 나무는 불행이라는 나무와 함께 자랄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즐거운 학문]에서 행복과 불행의 관계를 함께 커 가는 두 명의 오누이와 쌍둥이에 비유한다. 즉, 행복과 불행은 서로 반대말이 아니다. 행복과 불행은 언제나 함께 성장하고 함께 성장을 멈추어 버리는 그런 관계이다. 그러므로 행복을 원한다면 불행이 찾아올 때 오히려 더 감사해야 한다. 만약 불행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행복은 절대로 오지 않기 때문이다. 

 

 

 

평생 행복하게 사는 법

 

운명은 기대하지 말고 우연은 환영하라

운명처럼 생각한 일, 꼭 이루고 말겠다던 목표, 기대했던 경험들보다 큰 의미를 두지 않았던 우연한 일들이 오히려 우리를 기쁘게 한다는 것이다. 무의미하고 사소한 것들에서 즐거워하고 웃음이 터질 때 소소한 행복감이 찾아온다.

 

 

행복에 이르는 단 하나의 길이란 없다

누구든지 스스로 행복할 수 있는 자신만의 고유한 법칙들을 내면에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행복하고자 한다면 삶에 의욕을 가져라

모든 행복의 공통점은 두 가지, 즉 충만한 감정과 그것에 수반되는 자부심이다.

 

 

 


 

 

니체의 마지막 질문, 죽음을 맞이하는 법을 배워라

 

 

제때에 살고 제때에 죽어라

 

 

존재할 가치가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제때에 죽기 위해서 매 순간 '메멘토 모리'해야 한다

니체는 죽음을 맞이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에서 삶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 죽음을 기억하라는 뜻의 메멘토 모리, 죽음을 인식할 때 삶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음에 대한 확실한 전망을 통해 모든 삶에도 맛있고 향기로운 경쾌함이 한 방울 섞일 수 있다."

 

 

죽음은 삶을 끝내는 것이 아니라 삶을 완성하는 것이다

니체는 "나는 살아 있는 사람들에게 자극이 되고 서약이 되는 삶에 완성을 가져다주는 죽음에 대해 알려 주겠다"라고 말한다. 삶을 완성시키는 죽음이라는 것은 제때에 죽는 것을 의미한다. 삶과 죽음은 동전의 양면과 같은 불가분의 관계이기 때문에 하나가 없다면 다른 하나도 없다. 

 

마흔, 삶과 죽음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시기라고 생각한다. 죽음 앞에서는 모든 사람이 평등하며 순서가 없다. 누구도 나의 죽음을 대신해 줄 수 없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바쁘게 돌아가는 현실에만 집중할 뿐 자신의 죽음을 제대로 직시하지 못한다. 죽음을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낙관적으로 볼 수 있고, 숨이 붙어 잇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깨닫게 된다. 

 

 

 

 

 
마흔에 읽는 니체(10만 부 양장 리커버 에디션)
출간 직후 5개월 만에 10만 부를 돌파한 《마흔에 읽는 니체》가 새 옷을 입었다. 이 책을 읽어 본 수많은 독자가 니체를, 인생을, 자신을 비로소 알고 사랑하게 되었다며 몸소 호평을 남겼다. ‘가장 위대한 철학자’로 일컫는 니체의 다이아몬드 같은 명언과 철학에 면면이 닿아 있는 우리의 삶을 읽어 보자. 마흔은 인생의 중반에서 후반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나이다. 사십 대에는 안정적인 삶을 살 줄 알았지만 여전히 불안정하다. 지난날 놓쳐 버린 것들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방황한다. 나 아닌 다른 것으로 채워진 삶에 공허와 권태를 느끼면서 무언가를 좇으며 도리어 분노하고 두려워한다. 지금 가진 것들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우울하고 슬프다. 마흔의 당신에게 니체가 인생의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떻게 이 삶을 사랑할 것인가?” 인생에 전환점이 필요할 때,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할 때, 내 삶을 제대로 사랑하고 싶을 때, 죽기 전에 한 번은 니체를 만난다면 인생길이 달라질 것이다. 니체 철학은 현재의 삶이 아무리 허무하고 고통스럽고 두려울지라도 그 자리에 주저앉지 않고 주도적이고 의욕적으로 자신의 인생을 사랑할 수 있는 깨달음과 방법을 전한다. 니체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와 남동생을 잃었으며 평생을 병에 시달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외면받는 등 어려운 인생을 살았다. 하지만 이런 인생의 난관 또한 아름답게 바라보며 매일 아침 긍정을 외쳤다. “네 운명을 사랑하라”는 의미의 ‘아모르파티’에는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겪는 우리에게 인생과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성장의 기회로 삼아 계속해서 적극적으로 꿈꾸라는 뜻이 담겨 있다. 《마흔에 읽는 니체》는 니체가 단 한 번뿐인 이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고민하고 남겨 둔 철학적 사유 중에서 우리 삶에 특별히 중요한 25가지 내용을 담았다. 인간의 몸과 마음의 건강 문제를 다룬 최고의 의사이자 심리학자인 니체로부터 사십 대 인생의 골격을 갖추는 법부터 진정한 자신의 운명을 뛰어넘는 법, 인생의 폭을 확장하는 법, 궁극적으로 최고의 삶을 사는 법까지 배울 수 있다. 이는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선 마흔에게 큰 자극과 지침이 될 것이다. 마흔이라면, 또는 마흔을 앞두었거나 되돌아보고 있다면 현실과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했던 니체를 만나 보자. 그의 철학에서 건져 올린 말들은 큰 위로와 용기를 주는 자극제가 된다. 니체의 인생 수업을 통해 인생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은 물론 단 한 번뿐인 이 삶에 대한 사랑과 정열 또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모든 고민을 떨치고 내일 죽을 것처럼 오늘을 사랑할 수 있는 열정과 행복의 열쇠를 손에 쥐길 바란다.
저자
장재형
출판
유노북스
출판일
2022.09.01

 

 


 

 

마흔 살이 넘어 처음 접한 니체의 이야기

이전까지 한 번도 제대로 읽어보지 못했던 니체의 세계, 노래 속의 짧은 내용이나 유명한 문장들이 니체를 아는 전부였다. 단순하게 신해철의 나에게 쓰는 편지의 가사 내용처럼 나의 현실에 도움이 될 부분이 없다고 생각했기에 더욱 관심을 가지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마흔에 읽는 니체는 정말 지금 살아가고 있는 40대에 필요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니체의 세계를 조금이나마 더 알 수 있었던 기회를 준 책이다. 

 

 

 

 

 

 

 

 

[책] 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by 샐리 티스데일

읽기 전_인생의 마지막 순간에서 작가이자 간호사로 살아가고 있는 샐리 티스테일은 이 책을 통해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직시하고 곁에 머물러 살아가길 강조합니다. 완화

thebeautyoflife.tistory.com

 

오랫동안 사랑하는 사람_(장애인 長愛人)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새롭게 알아 가고 있는 장애인! 그 과정 속에서 겪은 경험에 대한 이야기, 장애인의 현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그리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비장애

justableman.tistory.com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