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읽고 싶은 것들
[작가] 김진명
THE BEAUTY OF LIFE!_삶의 묘미
2023. 2. 28.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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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1: 도망자 을불(양장본 HardCover)
고구려 여섯 왕의 이야기를 그린 김진명의 역사소설 『고구려』 제1권 《도망자 을불》. 현실과 픽션을 넘나들며 우리나라 역사의 미스터리들을 다뤄온 작가가 데뷔했을 때부터 숙원해왔다는 필생의 역작이다. 고구려 역사 중 가장 극적인 시대로 꼽히는 미천왕부터 고국원왕, 소수림왕, 고국양왕, 광개토대왕까지 다섯 왕의 일대기와 그들을 둘러싼 역사가 펼쳐진다. 제1~3권에서는 미천왕의 시대를 다루고 있다. 17년간의 사료 검토와 해석을 바탕으로 당시의 고구려 상황은 물론,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까지 아우른다. 속도감 있는 문체와 치밀한 구성, 짜임새 있는 줄거리, 개성을 지닌 매력적인 인물들, 스펙터클한 전투 장면 등이 돋보인다.
- 저자
- 김진명
- 출판
- 새움
- 출판일
- 2011.02.28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1
1993년 출간돼 7개월 만에 180만 부, 1년여 만에 300만 부 판매라는 경이적 기록을 세운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는 우리 출판 문화에 한 전기를 마련해 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 소설은 독서새물결운동 추진위원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국민독서실태조사’에서 1994-1995년 연속 ‘가장 기억에 남는 책’ 1위에 오르며 국민소설로 자리매김됐다.
- 저자
- 김진명
- 출판
- 새움
- 출판일
- 2020.07.10
책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다_작가 김진명
저에게 가장 특별한 김진명 작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먼저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고구려"를 뽑을 수 있고 그 외에도 특별한 책들을 다수 집필하였습니다. 어떤 것에 관심을 가지거나 빠지게 될 경우에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 때도 있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는 후자 쪽인데요. 20살이 될 때까지 책 한 권 제대로 읽어 보지 않았던 저였지만 김진명 작가의 글을 통해서 책 읽기와 역사에 대한 새로운 저의 갈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출판된 김진명 작가의 책들은 저에게 필독 도서가 되었고 현재는 고구려 8권의 나오는 그날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인간 김진명_작가 김진명
학창 시절 주입식 공부 대신 혼자서 사색하거나 책을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철학책은 한 번 읽으면 계속 생각하게 하는 힘이 있어, 생각의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진리를 찾는 일에 점점 재미를 느꼈다고 한다. 소크라테스와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인류의 선생님을 만나, 시늉만 하는 공부가 아닌 진지하게 자신을 대면하며 진짜 공부를 했다며 책 읽기에 미친 듯 빠져든 그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신인 작가 시절 없이 단번에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데뷔했다. 1993년 첫 출간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출간 1년 만에 600만 부 판매로 밀리언셀로 작가에 올랐다. 작가가 되기 위해 습작을 하거나 배운 적은 한 번도 없었지만, 책을 다독하며 세상에 대한 비판의식이 생겼고, 그것이 곧 작가의식이 되어 세상에 대한 열정을 소설로 토해내게 되었다. 신춘문예 당선 기록이 없음에도 대형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한 그의 이력은 매우 이례적이고 톡특한 입지를 차지했다고 평가된다. 이후 내는 소설마다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중 소설가로 불리게 된다.
"사회란 여러 사람들, 서로 다른 조직이 혼재되어 있는 곳이다. 굉장히 복잡하게 얽혀있다. 나는 그 속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을 뽑아내서 글로 쓴다. 사실 정상적인 사회라면 각각의 분야에서 다루어져야 할 이야기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아직 각 분야의 문화가 서 있지 않다 보니 내가 쓰는 것들이 새롭게 느껴지는 것이다."
"나는 교수나 문인의 제자로 키워진 작가가 아니라 어느 날 휙 나타나 책을 냈고 그들과 다르게 많이 팔았다. 문단은 날 철저희 모른 척하기로 한 것 같았다. 나는 화를 내지 않았다. 그래야 그들이 문학적 자존심이라도 지킬 테니까. 문학적 향기가 있는 책을 내가 못 쓰는 게 아니다. 굳이 나까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순수문학 작가가 우리 말글을 갈고닦아 미학적 아름다움을 뽐낸다면 , 나는 사회와 민족이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데 집중한다. 소설이 세상의 복잡한 변수를 담아내지 못하고 문학적 향기만 따지면 독자와 멀어진다. 우리 문단이 겪고 있는 위기다."
"나는 독자가 소설을 통해 잃어버린 문화와 역사를 찾고 정체성을 확립했으면 한다."
Welcome _작가 김진명
혹시 아직도 김진명 작가의 책을 한 권도 읽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축하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부럽습니다. 김진명 작가의 작품 세계로 방문하여 직접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그 후에는 아마도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오랫동안 사랑하는 사람_(장애인 長愛人)
자폐성 장애를 가진 아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새롭게 알아 가고 있는 장애인! 그 과정 속에서 겪은 경험에 대한 이야기, 장애인의 현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그리고 장애인을 바라보는 비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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